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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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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원봉사활동으로 작은 관심을 실천합니다.

작성자
: 23246693
작성일
: 2019.11.28
조회수
: 8721

덕암정보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렉트 이수민 자원봉사자이야기입니다.
인터렉트의 회원으로서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백세노인재가센터를 비롯한 노인요양병원, 김제시 종합장애인복지관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라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저희를 친손자 대하듯 대해주신 덕분에 적응도 빨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교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인터렉트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드림캐처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드림캐처를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이수민 자원봉사자가 대표로 친절하게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설명이 끝나자마자 참여자들은 아이처럼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수업에 동참하셨고 그 모습을 보며 그들도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좋은 꿈을 꾸셨으면 좋겠다.’ 마음속으로 되뇌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수업을 진행하던 그녀가 한 분께 조용히 다가갔고, 손이 불편하셨던 어르신을 위해 활동내내 가위질부터 활동이 원활하게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이날 들었던 “고맙다.”라는 말이 이수민 자원봉사자가 들었던 말 중에 가장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말이었고,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하게되는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봉사’가 거창하고, 힘들거나 형식을 갖추어야 하는 것만은 아닌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처음엔 부족하고 실수하면 당황스럽고 힘에 부치기도 했지만, 점차 그 힘듦은 진심과 사랑으로 바뀌어갔다고합니다. 그렇게 자신과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그녀 또한 이때까지 지내 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아 흐뭇했다고 하네요.

 


인터렉트 단원들은 서로서로 의지하며 부족한 면을 채워 갔습니다. 이것이 어른들이 말하는 성장인가 봅니다.
마음을 나누고 작은 것도 함께하고 속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 그 속에서 저는 행복, 공감, 기쁨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당신이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아침에 눈 뜨는 순간 생각해라. 오늘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누군가 기뻐할 만한 일을 하고 싶다”라고. 그녀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간 뒤에도 작은 도움을 실천하며 진심을 나누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고 위 문장을 매일 머리에 되새기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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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있는 자원봉사자님은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존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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