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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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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자원봉사이그나이트V-Korea] 당신의 학창시절은 언제나 빛났었나요?

작성자
: 오주은
작성일
: 2018-10-04
조회수
: 1292
첨부파일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당신의 학창시절은 어땠었나요?

고등학교 때 부모님과 선생님은 물론 친한 친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과 갈등. 여러분도 있었나요? 그 때 느낀 답답함이란 고구마 10개를 먹은 때보다 더 가슴이 답답하죠. 어른들에게 조금이나마 대답을 털어놓아보면 돌아오는 대답들은 오히려 저희를 더 슬프게만 만들었습니다.

우리 땐 안 이랬다. 진짜 힘든 걸 몰라서 그래.”

대학 가면 다 해결된다.”

뭐가 부족하니? 넌 그저 공부만 하면 되는데

우리에게 그건 답이 아니었어요. 한창 고민이 많을 청소년기. 저희에겐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청춘어람'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만들었어요! 학생들의 고민거리와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기 위해 뭉친 우리. 우리는 대학생 비영리 강연단체 청춘어람입니다.

청춘어람이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청소년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기 위함이랍니다. 고등학생 시절을 거친지 얼마 안 된 대학생들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답답함을 풀어준다! 획기적이지 않나요?

청춘어람의 강연은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에요. 우리도 불과 1~2년 전에 그 시기를 거쳤기에 무엇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죠. 강연을 통해 우리가 했던 시행착오와 같은 경험은 물론 꿈은 어떻게 찾았는지, 학과는 어떻게 선택했는지 등등 대한민국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대답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길을 걸어온 형, 누나, 언니, 오빠인 우리가 아이들의 가장 확실한 멘토라고 생각해요.

 

 


 

 

때론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강연을 다니다보면 정말 다양한 사연을 접하게 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였던 수지(가명)는 여러 수학경시대회에서 상까지 받을정도로 수학을 잘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랬던 수지가 어렵사리 꺼내놓은 고민은 참 놀라웠습니다.

수학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접어야만 해요.”

꿈을 접다니 그게 무슨 말이니?”

수학선생님이 되려면 대학에 가야하잖아요. 하지만 저는 집안 형편 때문에 그럴 수가 없어요.”

이후 울먹이며 털어놓은 가슴 아픈 사연. 우린 그저 손을 잡아주는 것밖에 해줄 것이 없었습니다. 그에 대한 충분한 답을 줄 만큼 우린 경험이나 지혜가 없었으니까요. 만남이 끝나고 돌아갈 때 그 학생이 다가와 말을 했습니다.

언니, 오빠~ 내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요.”

그 말에 용기를 얻은 것은 우리였습니다. 때론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겐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오늘도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잘 나가던 '청춘어람'에 위기가 생겼어요

청춘어람도 활동하려면 여러가지 준비할 것이 많아요. 강연에 필요한 물품 준비는 물론 강연장 대여까지. 11 멘토링을 하는 청춘카페에는 식사비도 필요하죠. 비용은 청춘어람 팀원들이 아르바이트나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통해서 조달하지만 항상 부족합니다.

기업체에 후원을 문의했더니 큰 기관이나 유명하지 않으면 후원할 수 없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 것은 괜찮습니다. 우리 청춘은 그 정도로 아프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아요. 정말 포기하고 싶고 아팠던 때는 고민을 나눌 사람이 없었을 때니까요. 그 아픔을 알기에 우린 조금 더 아르바이트할 것이고 용돈을 아낄 예정입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팀원들에게도 또다른 부담이 되지 않을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대학생활동안 학점 관리하고 스펙 쌓고 취업 준비만 하기에도 바쁜데, 왜 꼭 그 활동을 해야하냐고 많은 어른들이 말씀하세요.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전국의 더 많은 고등학생 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청춘어람이 만나는 고민 많은 중고등학생은 여러분의 자녀이자 우리의 동생입니다. 불과 1~2년 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한 아이들을 외면할 수가 없어요.

 

저희 '청춘어람'의 앞으로의 계획은요

저흰 앞으로도 쭉! 강연을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더 많은 곳에서 강연콘서트를 원하는 데, 비용적으로나 인력적으로나 현재는 모든 곳에 청춘어람이 갈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곧 새로운 청춘어람 팀원들도 모집하고자 하고 있어요.

또 내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강연대회'도 준비하고 있답니다. 학생들이 직접 본인의 얘기를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된 '강연대회'! 성공리에 잘 열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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