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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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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자원봉사이그나이트V-Korea] 아로마 향기로 전하는 사랑의 손길, 함께 해요!

작성자
: 오주은
작성일
: 2018-10-04
조회수
: 1105
첨부파일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태어나 처음으로 맞이한 죽음

할머니가 쓰러지셨습니다. 부리나케 달려가 만난 할머니는 온몸이 심한 멍투성이였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손발을 주무르는 우리에게 하신 말씀.

참 예쁘다. 내 손주들 마음이 참 예쁘다.”

이틀 뒤, 할머니의 말씀은 우리에게 남기신 유언이 되었습니다. 저도 눈물이 많다는 것을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하신 말씀.

마음이 참 예쁘다.”

할머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는 할머니가 기억하시는 예쁜 마음으로 살기로 다짐을 했어요. 할머니는 4년 전 봉사활동으로 인연이 되어 매달 찾아 뵙고 손, 어깨 마사지를 해드리며 말벗을 해드리다 우리의 친할머니가 되어주신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할머니를 보살폈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철부지인 우리에게, 나만 알던 우리를,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신 정이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우리는 청소년 봉사단체 ‘Let’s PASS 어깨동무

우리는 청소년입니다.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삶 속에서 찾기 위해 어깨동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봉사의 손길이 간절하게 필요한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병상에 누워 계신 어르신. 병상에 누워 계신 어르신들이 많아요. 병상에 누워 거동하실 수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이분들은 자주 자세를 바꿔드려야 하고 꾸준한 근육마사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근육 손실을 막을 수 있고 피부가 오래 눌려서 썩는(괴사) 것도 방지할 수 있구요.

그래서 저희 어깨동무는 2015년부터 병상에 누워 계실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아로마테라피 손 마사지를 해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힘들진 않냐고요?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답을 찾아가고 배우는 것은 전혀 힘들지 않아요. 같은 질문을 할머니, 할아버지께 여쭈었습니다.

힘든 거? 무관심이지

모두가 바쁜 세상입니다. 저희 청소년들도 바쁩니다. 그러나 학교, 학원 등으로 빡빡하게 짜인 일상에서도 누워계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관심을 두는 것에 바쁘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말, 휴일. 게임과 만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에 우린 어르신께 달려갑니다.

 

 


 

 

저희는 매월 1회 어르신 대상 아로마 마사지와 정서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에 어르신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게 마사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봉사단원에게도 체계적인 마사지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에, 저희는 앞으로 아로마 마사지 요법 사전 교육도 받을 예정이에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저희의 노력이 보이시나요? 저희의 목표는 어르신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풀어드리는 것입니다. 말벗이 되어 외로움도 덜어드리고, 청소년과 노인 간의 새로운 교감의 장이 마련되겠지요. 청소년 봉사 동아리 어깨동무, 많은 응원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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