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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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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우리 가족이 달라졌어요!

작성자
: 23246693
작성일
: 2019.11.28
조회수
: 3738

군산 월명중학교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동아리, ‘월명일사천리봉사단’ 노선화 자원봉사자(이하 그녀) 이야기입니다.

 

일사천리봉사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단체촬영 이미지

 

월명일사천봉사단은 지역 요양원과 복지관 등을 방문해서 작은 음악회 공연과 책놀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는 저보다 아이들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저는 학교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작한 아이들의 봉사활동을 지켜만 보다가 우연한 기회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땜방’으로 말입니다.

 

그녀는 남편도 직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고 아이들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집 식구들 다하는데, 그러면 됐지 뭘. 나는 직장도 다니고 아이들도 키우고 있는데, 나 하나쯤은 뭘...’ 하는 생각이 많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직장 일도 만만치 않았고, 두 형제를 뒷바라지하는 것도 워킹맘인 그녀에게는 버거운 일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직장 일과 아이들 뒷바라지로 힘들다고 봉사활동을 미뤄두기만 했던 그녀는 이 날의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현재까지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사천리봉사단 외부 봉사활동 단체촬영 이미지


그녀의 집 가족 모두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가족봉사단이 되었고 그리고 자원봉사활동 덕분에 그녀의 가족에게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배려심과 리더십으로 인해 아이들이 변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일사천리봉사단의 여러 봉사활동 촬영 모음 이미지

 

무엇보다 남편의 태도 변화가 가히 기적이라 표현을 했는데요. 직장생활을 하며 때로는 자정 무렵까지 자원봉사활동 준비를 하는 그녀를 보면서 “뭐 하는데? 도와줄까?” 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기도 하고 주말 저녁에는 봉사활동을 나간 그녀와 아이들을 기다리며 직접 식사 준비를 해주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봉사 잘하고 왔어?” “나도 우리 가족한테 봉사했네~”하고 건네는 남편의 한 마디가 자원봉사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답니다.

자원봉사로 더욱 끈끈해진 그녀의 가족봉사활동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월명일사천리봉사단의 작은 음악회의 준비 비용 및 어르신들의 놀이치료 교구로 사용할 아프리카 원주민 악기 마라카스 제작비용, 책놀이 재료 구입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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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있는 자원봉사자님은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존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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