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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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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무지개빛 사랑을 실천합니다

작성자
: 이슬기
작성일
: 2019-11-28
조회수
: 1223
첨부파일

대구에서 무지개빛 사랑을 나누고 있는 대구 민들레봉사단 신희숙 자원봉사자(이하 그녀)입니다.

아이들은 그녀를 아파트 할머니라고 부릅니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맺은 인연들, 이 소중한 인연들로 인해 오늘까지 기쁜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삼 년여의 긴 투병 시간을 겪기도 했지만, 봉사현장에 만나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는 그 인연들로 덕분에 그녀는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원봉사활동은 그녀에게 더할 나위 없는 진통제와 같습니다.

 

그녀는 40여 년 가까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소중한 인연 가운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인연을 꼽자면 밑반찬 나눔을 하면서 맺은 다문화 가정의 민정이(가명)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민정이는 캄보디아가 고향인 어머니와 대구가 고향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늘 표정이 어두워 보이는 민정이가 걱정되어서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봤고, 안타깝게도 민정이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미술치료사와 놀이치료사 자격증이 있는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민정이의 상처받은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동시에 민정이의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을 찾아, 그 아이들이 미술치료와 놀이치료 활동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다행히도 아이들의 상처는 조금씩 아물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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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에 새 살이 돋을 무렵, 우리말이 서툰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도록 제대로 된 우리말을 가르쳐 주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담을 수 있으면서 또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비누공예나, 캘리그래피 액자를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떠올랐습니다.

우리말 실력이 차츰 늘어가던 아이들은 정성과 사랑을 담아 비누공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완성하고 친구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좀처럼 열리지 않을 것 같은 아이들의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고, 민정이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에게 하나, 둘 친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진심이 전달되었던 겁니다. 

 

대구 민들레봉사단장이기도한 신희숙 자원봉사자는 "하루하루 함께하다보니 이제는 제 손자,손녀 같아요. 조금씩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대견하기도하고, 세상이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고합니다.

다문화 아동들이 우리사회에 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써주는 신희숙 자원봉사자님과 대구 민들레봉사단 활동을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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